미친 도야지 / 초보깡 / Crazy Pigling: VSCOcam

iOS에는 사진 관련 애플리케이션이 정말 많은 종류가 있고 그중에 하나를 꼬집어서 쓰려고 해도 어떤 게 좋은지 알 수가 없어서 고민일 때가 많습니다. 그 많은 것을 테스트해보기에는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이 정말 만만치가 않습니다. 그러던 와중 VSCO를 알게 되었고 그 VSCO의 iOS 애플리케이션인 VSCOcam이란 것을 알게 되어 사용을 해보니 다른 필터를 적용하는 애플리케이션에 비해 과하지 않은 자연스러움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이 VSCOcam도 여러 가지 필터가 있는데 어떻게 변화 되는지 그냥 사진으로만 느끼기에는 뭔가 아쉬움이 남아서 이렇게 정리 차원에서 글을 씁니다. 매주 목요일에 VSCOcam 애플리케이션을 시작으로 제가 사용하는 iOS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내용을 천천히 정리해 보려고 하니 관심이 있으시면 오셔서 확인하시고 틀린 점이나 얘기하고 싶으신 것이 있으며 말씀해 주셨으면 감사합니다.

오늘은 그 첫시간으로 개략적인 작동 방법에 대해서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실행하기

하기 VSCOcam 애플리케이션을 실행 합니다.

첫 실행 메뉴입니다. 보시다시피 “HOME”,”GRID”,”JOURNAL”,”STORE”,”LIBRARY”,”CAMERA”,”SETUP”으로 나누어진 아이콘들을 볼 수 있습니다.

HOME

Home에는 개인에 대한 GRID 정보를 등록하는 화면과 GRID에서의 사용자를 찾는 “FIND PEOPLE” 화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GRID에 대한 내용은 다음 시간에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GRID

GRID는 SNS 개념의 공간으로 사용자가 자신의 보정한 사진을 올리고 감상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원하는 사용자를 찾고 등록할 수도 있고 무작위로 다른 이의 사진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는 “Megha Punater”의 사진이 제일 위에 올라와 있네요. 여기서 상단의 막대 바를 눌러 주면 다음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이 화면은 촬영한 설정 값과 위치 그리고 사용한 필터가 나타납니다. 다른 사람들이 어떤 필터를 사용해서 보정을 하는지 확인해보면 많은 도움이 되겠죠. 다시 막대바를 누르면 원래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원래 화면의 사진 하단 부에 촬영한 작가 이름이 있는데 이 이름을 클릭하면 이 작가가 올려놓은 사진들을 다 볼 수 있고 Facebook이나 Twitter처럼 Follow해서 지속해서 받아 볼 수 있게 됩니다.

JOURNAL

특이 사항이 없는 부분이다 그냥 읽으면 되는 공간이고 현재 VSCO Film 06이 나왔다는 글이 보입니다.

STORE

초기 Store 아이콘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VSCOcam Icon이 나오면서 Store로 연결됩니다. 이때 연결하는 동안 약간의 지연이 있으니 기다리기 바랍니다.

자 Store에 들어왔습니다. 개개의 필터로 파는 경우도 있고 묶음으로 파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무료로 제공되는 필터도 있습니다. 보통 무료로 제공되는 필터로도 많은 작업을 할 수 있기에 굳이 유료 필터를 구매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사람 마음이 어디 그런가요. 사용하다 보면 자연스레 구매 버튼을 누르는 모습을 발견 하실 수 있습니다. 저도 좀 구매를 해서 “PURCHASED”가 좀 있습니다.

그럼 구매를 해보겠습니다. 아직 구매하지 않은 “THE ESSENCE / ARCHETYPE COLLECTION”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BUY NOW를 하시면 아래와 같이 구매하는 화면이 나오고 결제창 암호를 물어봅니다. 기존과 동일하게 진행하시면 필터 목록에 추가되신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이때 필터를 다운을 받게 되는데 양에 따라서 시간이 걸리니 좀 기다리셔야 합니다.

LIBRARY

라이브러리는 실제 보정 작업을 위해서 사진을 불러오고 내보내거나 삭제를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원본을 VSCOcam에 복사를 하는 형식으로 작업을 진행합니다. 불러오기는 “+”아이콘을 누르시면 저장된 사진을 불러 오실 수 있습니다. 다른 애플리케이션과 동일한 과정입니다.

가끔 불러오다가 사진 사이즈가 너무 크게 되면 자동으로 크기가 줄여져서 불러오게 됩니다.

이중에 몇 장의 사진을 지워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번의 터치로 사진은 선택이 되고 하단에 쓰레기통 아이콘을 눌러 주시면 지우겠냐고 물어봅니다. “V”을 클릭하시면 선택한 사진이 지워집니다.

라이브러리는 내보내기 기능 또한 가지고 있는데 쓰레기통 옆의 화살표가 나가는 아이콘입니다. 이때 1장 선택했을 때와 여러 장 선택했을 때가 다르게 동작합니다. 아래 사진은 여러 장 선택했을 때 나오는 모습입니다. 카메라 롤에 저장하거나 페이스북 또는 메일로 보내는 메뉴가 나옵니다.

한 장을 선택했을 때 나오는 모습입니다. 보시다시피 여러가지 선택 사항이 있으며 “GRID”또한 이곳에서 보낼 수 있습니다. “GRID”옆에 뜬 “PENDING”은 아직 GRID설정이 되지 않아서 나오는 현상입니다.

필터/기본보정

하단 부에 보시면 깃발 옆에 붓 아이콘이 있습니다. 지긋이 눌러 주세요. 위에 막대바를 누르면 현재 적용되어 있는 필터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할 구매하신 Filter들이 하단부에 나옵니다.

“T1” 필터를 적용해 보았습니다. 암부 영역이 떠올라서 색이 뿌옇게 되었습니다. 감성 사진으로 변했죠. 이렇게 각각의 필터를 하나씩 눌러 보시면서 가장 마음에 드시는 것을 찾아서 저장하시면 됩니다. 필터를 적용해 저장을했더라도 원본이 삭제가 안 된 상태면 다시 불러와 다른 필터를 적용해서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물론 Export 된 사진은 안됩니다. 이때 “T1” 버튼에 조작할 수 있는 모양으로 바뀌는데 한 번 더 클릭하시면 필터의 강약을 조절할 수 있는 바가 나옵니다. 이것을 이용하셔서 감도를 조정하시면 됩니다. 모든 것이 마음에 드시면 하단에 있는 삼각형 아이콘을 클릭하면 현재 설정한 것을 저장하거나 취소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옵니다.

기본보정 버튼을 누르시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보정 메뉴들이 나옵니다.

일단 흩어 보는 것이 목적이므로 상세한 내용은 차후에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버튼을 누르시면 그에 해당하는 이름이 떠올랐다가 사라지니 쉽게 아실 수 있습니다. 메뉴 순서는 제 마음대로 정리 해서 순서는 다를 수 있습니다.

카메라

카메라는 노출과 초점을 따로 가져 갈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제어판을 열어 보시면 몇 가지 조정 할 수 있는 기능이 나옵니다. 사진만 찍는 것에 충실한 사진기입니다. 일반적으로 관심이 있으시면 다 아는 내용이니 넘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Setting

세팅은 대부분 다 비슷하고 꼭 사용하는 메뉴는 “PREPERENCE” 와 “PRIVACY”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PREPERENCE” 에서 필터 순서와 기본 보정 툴 순서를 정리할 수 있습니다. “PRIVACY”에선 사진 정보에 관련하여 삭제를 할 것인지 추가를 할 것인지 정해 둘 수 있습니다. GRID에서도 위치 정보를 사용하기에 불안하시면 Export 시 정보 삭제를 정의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