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CO Cam - 5. 기본조정 (채도,Fade,스킨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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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채도와 Fade, 스킨톤에 대해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채도 (Saturation)

채도는 색의 순수도를 말하는 것으로 아무 것도 섞이지 않을 수록 채도가 높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채도를 높게 조정하는 것은 순색에 가깝게 만든 다는 것이 되므로 어정쩡한 경계에 있는 색들이 채도가 높은 색으로 변경됩니다. 이렇게 되면 중간의 색들이 점점 사라져서 색으로 인한 계조 손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아래 채도 조정시 +6의 경우 얼굴의 계조가 엉망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취지에 맞게 계조를 무너뜨리는 것은 문제가 없으나 일반적인 사진 생활에서 심하게 무너뜨릴 경우가 잘 없기에 채도를 조정하면서 계조도 잘 살펴 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채도가 높아지면 전체적인 밝기가 변합니다. 노출 조정에 대한 부분도 꼭 살펴 보시면서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붉은 색의 변화가 더욱 심하게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럼 생동감 (Vibrant)은 뭘까?

 그런데 라이트룸으로 작업을 하다 보면 생동감이란 낮선 단어가 나오고 이게 하는 역할이 채도와 많이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이 생동감에 대해서 Adobe 메뉴를 찾아봐도 특별히 나오는 얘기가 없으나 채도에 비해 계조의 무너짐이 덜하면서 색상을 살리는 역할을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니콘의 오래된 모델의 경우 붉은 꽃을 촬영하면 그 경계가 뭉치는 현상이 나타나서 찍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습니다. 꽃의 경계를 살리려 채도를 낮추면 원하지 않은 다른 부분까지 채도가 낮아져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할 경우가 있었습니다. 물론 포토샵을 이용 채널 별로 수정하거나 하면 되지만 일일이 하는 게 일이라서요. 생동감이 나온 이후로는 쉽게 채도를 낮추고 생동감을 높여서 색상을 잡아 주면 되어서 많이 편해 졌습니다. 그리고 생동감은 붉은 색의 변화도 있지만 채도에 비해 청색의 변화가 크게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꼭 확인 하셔서 원하시는 모습으로 보정 하시기 바랍니다.

따로 VSCO Cam 에서의 채도 조정은 설명 할 것이 없네요. 아래 영상을 보시면 바로 아실 수 있습니다. 다만 위의 얘기를 기억하시고 상황에 맞게 확인하시면서 보정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FADE

 제가 라이트룸 프리셋 카페에 가기 전에는 “FADE” 란게 뭔지를 몰랐습니다. 아니 알긴 알았는데 VSCO Cam의 보정메뉴의 Fade는 무었을 하는 건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효과를 적용 후 그 적용하는 양을 조정 하는 것은 FADE가 맞습니다. 하지만 보정 메뉴의 FADE는 어떤 효과를 줄이고 높이는 건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그냥 보면 암부만 올리는 것 처럼 보이는데 사실 명부도 적용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래 사진의 FADE에 따른 변화를 캡처해서 포토샵에서 비슷하게 어떻게 만들까 찾아보니 무채색 레이어를 만들어서 효과를 입힌 것과 비슷 한 것 같습니다. 뭐 아시는 분이 많을 테니 저처럼 모르시는 분은 이렇게 이해하셔도 무방할 듯 합니다.

+12 단계로 FADE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12에서 보시면 암부만이 아닌 도복이나 얼굴 부분에도 효과가 적용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스킨톤

말 그대로 스킨의 색을 잡아 주는 역할 을 합니다. 살구색/노란색 계열의 색만 변경하는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역시 총 12단계로 보정이 가능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초적인 것부터 공부하려니 생각보다 양이 많습니다. 물론 정리하면 얼마 안되네요.
남은 것들은 쉬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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